춘천 최초의 건물형 시장

요선동상점가

1913년과 1929년에 발행한 옛 문헌에 따르면 요선동 일대에 읍내장인 2, 7일 5일장이 섰다.
당시 춘천군에는 6개의 장이 있었는데 요선동 읍내장이 그중 하나다.

그 옛날 명동의 명성

조운동상점가

조운동은 1987년 소양극장이 피카디리 극장으로 이름을 바꿀 무렵부터 새명동이라 불렸다.
새명동이라는 공식 명칭은 없지만, 한때 화려했던 명동 상권의 옛 영화를 다시 살리고자 1990년대에 붙은 명칭이었다.

교통난 해소 위해 만들어진

춘천지하도상점가

1994년 10월에 착공해 1999년 9월에 완공된 춘천 지하도 상가는
사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쇼핑과 먹거리,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는 춘천의 대표 복합 상가시설이다.

쇼핑과 극장의 중심지

춘천명동상점가

6·25전쟁 이후 중앙시장, 요선시장, 제일시장이 형성되면서 그사이에 끼어있는 명동은 자연스럽게
춘천 최고의 번화가가 되었다.서울 명동처럼 번화하다고 해서 동네 이름도 명동이라고 붙였다.

상설시장 형태의 5일장

춘천중앙시장

중앙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있던 요선동 읍내장이 옮겨온 시장이다.
요선동 양키시장에 화재가 나면서 그곳의 상인들이 협소했던 읍내장을 벗어나 중앙로 2가의 넓은 자리로 옮겨온 것이다.

춘천의 첫 백화점, 제일백화점

제일종합시장

제일종합시장의 원래 이름은 제일백화점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간판에 제일종합시장이라고 되어 있지만 영어로는 제일 백화점(Jaeil Department Store)이라고 되어 있다.

뉴욕 5번가처럼 화려한

브라운5번가

브라운5번가는 명동에서 경사면을 조금만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스트리트 쇼핑몰이다.
2003년 3월 분양을 시작한 브라운5번가는 4,469평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총 7개의 동으로 구성했다.

극장과 시장이 이어진 고개

육림고개상점가

육림고개는 1967년 육림극장이 생기면서 붙은 이름으로 육림극장에서 중앙시장까지 넘어가는 고갯길을 말한다.
지금은 육림극장 앞에 4차선 도로가 뚫려 있지만, 옛날 이 부근은 홍천 쪽으로 넘어가는 고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