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해소 위해 만들어진
지하도 상가
1994년 10월에 착공해 1999년 9월에 완공된 춘천 지하도 상가는 사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쇼핑과 먹거리,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는
춘천의 대표 복합 상가시설이다.
도청로, 중앙로, 남부로 등 크게 세 방향으로 보도가 길게 뻗어 있고 보도 좌우로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지하도 상가가 만들어진 것은 중앙로 일대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횡단보도를 지하보도로 만들어 행인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 체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춘천시민의
휴식공간
춘천 지하도 상가는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냉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고 휴식공간까지 있으니 만남의 장소나 쉼터로 활용하기 좋았던 것이다. 특히 분수대 주변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분수대는 2022년 리모델링을 하면서 사라지고 그 자리에 더 넓은 휴식공간과 공연 공간을 만들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규모
지하도 상가
개설 당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규모 지하도 상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춘천 지하도 상가는 그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쇼핑 공간과 문화공간, 사진관, 음식점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점포 수는 개점 여부에 따라 차이가 생기지만 분양 당시는 352개였다. 2019년 9월 30일부터는 운영 주체가 춘천시로 바뀌면서 모유 수유실, 안심 화장실 설치 등 제반 시설 관리가 좋아졌다. 춘천시는 지하상가 활성화 및 지하광장 공원화 사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지하도상가의 명성이 이어지도록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지하도 상가라는 명성이 계속 이어지도록
춘천시의 노력과 시민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기를 많은 사람이 바라고 있다.